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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애니 뉴스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데이브 바티스타, 타노스의 죽음에 실망

by 웨이크87 2021. 4. 22.

마블 스튜디오의 MCU의 10년의 끝인 '인피니티 사가'는 끝났을지도 모르지만, 이제 마블 페이즈 4를 통해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이야기의 장이 진행될 예정인데 어떤 사람들은 인피니티 사가의 끝을 아쉬워하는 것 같은데요.

그중 하나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드랙스 역을 맡은 '데이브 바티스타'인데 그는 최근 조블로와의 인터뷰에서 타노스가 죽은 것에 실망했다고 전했는데 그 이유는 타노스가 드랙스의 가족을 죽였는데 그에 대한 복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맞아요. 모두가 그랬던 것 같은데, 저는 드랙스가 타노스를 죽였으면 좋겠다고 이전에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어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말도 안 돼!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드랙스는 타노스를 죽일 자격이 없어!' 그리고 마블 유니버스에 타노스를 죽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드랙스는 타노스를 죽이고 싶어 했어요. 전 그 음모를 아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런 결말에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전 모든 캐릭터들이 타노스를 잡고 싶어 했다고 생각해요."

바티스타의 아쉬움이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데, 드랙스가 MCU에 데뷔했을 때부터 타노스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캐릭터로 나왔기 나중에 원작처럼 타노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존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결국 타노스를 직접 죽인 인물은 다름 아닌 인피니티 사가의 진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였습니다.  페이즈 4에서 드랙스는 가족의 복수를 할 수 없다는 것에 불행해 보이는데 어떻게 이 캐릭터의 이야기가 마무리 될지도 주목할 점으로 보이네요.

 

출처 : The 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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